애프터스쿨 리지(After School・リジ)推し決定

SBSの人気番組である「런닝맨(ランニングマン)」なんですが、諸事情によって、私が観られる時期はKNTVの放送よりもさらに遅れます。

個人的には、アフタースクールの末っ子・リジの溌剌さが気に入っています。が、しばらく前からちょっと気になっていたんですよね。




だんだんと番組の中での活躍度合いが下がってきている、というよりも、あまりに残念で不憫な編集ぶりが次第に目につくようになってきたんです。「いくらなんでもこれはないんじゃないの?」という思いを否定できなくなったのは、気象庁の回あたりからでしたか。

この時の編集は、リジを目当てに観ている視聴者にはあまりにあまりな仕打ちでした。

その後しばらくすると、何の前触れもなくリジが姿を見せなくなっているので、これはと思って放送当時のニュースを調べてみたら、私が気にしていたことはやはり問題になっていたようです。

입력 [2011-02-07 14:25]
리지, 런닝맨 하차? 4주째 방송에서 안보여




[아시아투데이=강소희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시청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멤버 '애프터스쿨' 리지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리지는 '런닝맨' 최장기 게스트이지만 지난 6일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리지가 1월 9일 방송이후 사라져 이번주로 4주째가 됐다며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리지 하차설'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은 "리지가 하차했나? 리지 하차했으면 했다고 말해달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은 "애프터스쿨 공개 스케줄에서도 런닝맨 녹화가 사라졌다. 리지의 활기찬 모습을 이젠 볼수 없다"고 말했다.

리지는 2010년 10월 게스트로 합류한 뒤 엉뚱한 부산 소녀의 매력을 뽐내며 프로그램에 함께 해 왔다.

그러나 제작진은 리지가 언제든지 '런닝맨'을 찾아 준다면 합류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한편 '런닝맨'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전국 시청률 15.0%를 기록하며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강소희 기자>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446716

この件について、率直に怒りを露わにしているブロガーもいました。

리지 하차와 관련된 런닝맨의 비겁한 해명

[블로그와] 체리블로거의 나만의 생각, 나만의 리뷰!

2011년 02월 08일 (화) 14:06:45 체리블로거


런닝맨의 "고정"이었던 리지가 하차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물론 리지가 전했다기보다는 매주 나오는 리지에 대한 게시판 글에 제작진이 "마지못해" 답변했다고 봐야겠지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결국 리지는 "고정이 아니었고 장기적인 게스트였다"라고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런닝맨 제작진에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단지 리지 하차에 대한 실망이 아닙니다. 필요할 때마다 말을 바꾸는 모순적인 태도가 비겁하게 느껴집니다.


리지가 장기 게스트?

불과 3개월 전 리지가 고정으로 합류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당시 런닝맨 제작진은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리지가 <런닝맨>의 고정으로 합류한다. 지난주부터 촬영에 합류했다" 면서 사실상 그들 스스로 리지를 고정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래놓고 지금은 하차시키면서 리지는 "고정이 아니라 장기적 게스트였다"고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어떤 예능프로그램이 프로그램 웹사이트에 "게스트"를 떡하니 메인화면에 사진으로 포함시켜 놓습니까? 같이 메인 사진까지 찍어놓은 것도 확실하고 아직까지도 "런닝맨"을 검색해보면 "리지"가 출연진으로 나옵니다. 즉 리지는 고정이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제작진은 리지가 고정이라는 것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모순되는 일입니까? 참으로 비겁하기 짝이 없습니다. 차라리 비난을 감수하고라도 "리지가 프로그램에 맞지 않아 하차시켰다"라고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더 깨끗하고 신뢰할 만했을 것입니다. 그냥 장기게스트라고 말하면서 책임지지도 않고 하차도 그냥 자연스러운 일처럼 만들려는 얄팍한 상술이 보기에 안 좋네요.


"장기 게스트"면 게스트 대우 한 번 제대로 해줬나?

제작진의 말대로 리지가 "장기게스트"였다고 해봅시다. 그럼 장기 게스트 대우 한 번 제대로 해준 적 있나요? 실제로 일부 프로그램에는 고정이 아닌 장기 게스트가 있습니다. 물론 "리얼 버라이어티"에 장기 게스트의 존재 자체가 쉽지는 않지만, 토크쇼 형태의 프로그램들에는 종종 장기 게스트가 있습니다. 이들은 매회 출연하지는 않지만 정기적으로 참여하지요

예를 들면 과거 <미녀들의 수다>에 알렉스, 이영하가 그런 존재였었지요. 대체로 "고정"의 분량은 뺏더라도 "장기게스트"를 병풍으로 만드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왕 게스트로 나왔기 때문에 말 한마디라도 더 하게 해주고 질문 하나라도 더 해주는 게 게스트에 대한 예우이지요.

제작진은 정말 리지를 장기 게스트의 대우를 해줬을까요? 리지가 "게스트"로 나왔다는 유람선 에피소드만 봐도 송송커플을 살려보려고 집중하느라 리지 분량을 다 빼먹었습니다. 이후에도 몇 번 리지만 나온 경우가 있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송지효와 송중기 등의 분량 챙기기에만 바빴습니다.

리지가 고정이었다면 그나마 이해가 가능하지만 리지가 "게스트"였다면 납득하기 어려운 케이스입니다. 더욱이 리지도 게스트인데 다른 게스트가 나왔다면 게스트를 대하는 면에서 노골적으로 리지만 편집한다는 주장밖에 안 됩니다. 이러면서 리지가 "게스트"였다고요?

요즘 동방신기가 출연하니까 아주 귀하게 대접하던데 (온갖 자막서비스까지) 그러한 대우의 1/3만큼이라도 해주고 난 후에 "고정 게스트였다"는 변명을 둘러대는 게 나을 듯싶습니다.


잘못은 유재석, 송지효가 아닌 제작진



이쯤에서 리지팬들에게 부탁하는 것은 유재석과 송지효를 비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리지가 편집된 것이 왜 유재석의 잘못이겠습니까? 유재석이 안 챙겨줘서요? 그건 아닙니다.
유재석 성격에 리지만 안 챙겨줄 그러한 사람도 아니고, 또한 유재석은 리지만이 아니라 챙겨야할 사람이 많은 입장입니다. 거짓말 탐지기에서도 나왔고 실제로 런닝맨 초반 입성 당시에도 그렇고 아무리 비난이 많아도 유재석은 함부로 멤버를 버리거나 방치하는 인물은 아닙니다. 유재석이 아무리 챙겨줘봤자 제작진이 편집하면 그만인 걸 유재석에게 잘못을 전가하는 건 부당한 일입니다.

송지효도 마찬가지입니다. 송지효가 리지의 앞길을 막은 적은 없습니다. 먼저 와 있던 사람도 송지효였고 송지효가 리지 분량을 줄이려고 한 적도 없으니까요. 물론 송지효 때문에 분량이 날아갔던 적이 있긴 했지만 (예를 들면 송지효와 1 : 1 대결때) 그것은 제작진이 송지효를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편집을 그렇게 한 것이지 송지효가 그렇게 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작진이 잘만 살렸다면 송지효가 도움을 줬던 분량도 꽤 됩니다. 송지효와 리지의 자매라인도 구축해볼 수 있었을 텐데 제작진은 이미 월요커플 그리고 "송송커플" 밀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지요. 결국 송송커플은 게스트인 박보영에 의해서 중단되고 말았습니다만.....


가족이라면서 이제는 내치는 런닝맨 제작진



예전 자막에 이제는 "가족 같은 리지"라면서 자막을 넣던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하차시켜야하니 가족이 아닌 "남 (게스트, 말 그대로 손님)" 으로 둔갑시켜버리네요. 박보영 때부터 눈에 보이게 편집해버리더니 결국에는 한 때 고정 멤버에서 이제는 그냥 "장기게스트" 라면서 내치는 제작진이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데려왔으면서 한 번 제대로 챙겨주지도 않고, 왜 영입했는지 이해할 수 없게 만들더니, 결국 노골적으로 편집하고 "남"이라는 식으로 버리는 제작진이 부당하게 여겨집니다.

이제는 리지의 하차가 잘되었다고도 생각됩니다. 이런 제작진에게 어떻게 리지의 부활을 바라겠으며 어떻게 리지를 챙겨줄 것을 바랄까요? 끝까지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서 "리지가 찾아준다면 합류할 가능성은 있다"라며 리지가 그만 둔 것이라는 식으로 포장하면서 하차는 리지의 책임으로 돌려버리고 자신들은 뒤로 쓱 빠져버리네요.

결국 리지는 제작진의 배려 한 번 받지 못하고 심한 편집에 그냥 "예능감이 부족하고 사투리밖에 가진 게 없는 소녀"로 전락하면서 이미지도 많이 깎였습니다. 보여줄 기회나 한 번 주어진 상태에서 차라리 재능 없음이 입증되었다면 억울하진 않았을 텐데, 그조차 제대로 증명할 기회가 없던 상태에서 하차라니... 참 억울하네요. 리지가 본인과 잘 맞는 예능 프로그램을 찾아서 <플레이걸즈>에서 보여준 포텐셜을 반만이라도 보여줘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111

上の記事の元になっているブログはこちらです。ことがここに至るまでにも、いろいろと問題点が指摘されています。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리지 하차와 관련된 비겁한 런닝맨의 자세


ともあれ、こういうのを目にしたからには、今まで以上にハッキリと、釜山っ子・リジを応援していこうと思います。